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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루마니아 국제 성매매 범죄단 1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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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8 14:40 조회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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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와 영국 경찰 공동팀,  
성매매 조직에 납치된 29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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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피커딜리 극장에서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도중 천장 일부가 무너져 객석으로 떨어지면서 관객들이 대피한 후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런던 경찰청은 "소수의 사람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면서 "예방 차원에서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2019.11.07.
  
【런던=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런던 경찰청은 14일(현지시간)  시내 동부 지역에서 대규모 성매매 국제 범죄조직의 근거지 여러 곳을 급습해서 17명을 체포하고 29명의 여성들을 구조했다고 당일 발표했다.

경찰은 루마니아 갱단이 여성들을 영국으로 밀입국 시켜서 성매매를 시키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이들의 단속에 나섰다. 현대판 노예 매매와 같은 이 범죄에 연루되어 체포된 사람들은  남성 14명과 여성 3명으로, 나이도 17세에서 50세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매춘행위 알선, A급 마약거래법 위반,  전자 충격기 불법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런던 경찰 중앙 본부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 작전은 런던 경찰국의 중앙특수범죄 전담 팀이 14일 새벽 시내 16곳의 주소를 가지고 일제히 실시했다.  레드브리지, 헤이버링, 브렌트우드,  타워햄릿을 비롯한 주거지에 대한 일제 단속에는 루마니아 경찰관들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성매매 조직의 희생자 여성들은 모두 20대에서 40대 여성들이었으며 경찰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루마니아의 콘스타나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된 남성 한 명이 체포되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작전에는 영국 검찰과 루마니아 검찰과 경찰,  루미나이 대사관,  유로폴( Europol ), 유럽사법협력기구  유로저스트(Eurojust )가 함께 참여했다.

런던 시경의 현대노예매매 및 납치전담팀의 리차드 맥도너프 형사대장은 "우리 런던 시경은 인신매매와 성매매 같은 현대판 노예매매의 해악과 그것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잘 알고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경찰과 런던주재 대사관도 이번 작전이 두 나라의 협조아래 동시 다발로 진행되어 큰 성과를 이뤘다며,  영국 경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이번 처럼 긴밀한 공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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