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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검거는 줄고 음성 채팅앱 성매매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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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10 15:30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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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기자

성매매(CG)

성매매(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성매매로 검거되는 인원이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음성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가 퍼지고 있어 경찰이 고심중이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전국에서 성매매로 검거된 인원은 1만363명으로, 이 가운데 184명이 구속됐다.

성매매 검거 인원은 2016년 4만2천940명(구속 658명)에서 2017년 2만3천111명(구속 488명), 2018에는1만6천149명(구속 316명) 등으로 줄었다.

 

다만 은밀하게 이뤄지는 것이 성매매의 특징이니만큼 이런 통계를 토대로 실상을 정확히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는 단속이 쉽지 않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검거 건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는 2016년까지 정확한 통계가 없을 정도로 새로운 유형에 속하지만, 지난해 1∼9월 성매매 업종별 단속 현황 통계에서는 전체 3천526건 중 채팅앱이 712건으로 가장 흔한 유형이 됐다. 그 다음이 오피스텔(596건), 변태 마사지(578건), 유흥주점(262건) 등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채팅앱 등을 이용한 신·변종 성매매가 늘어났다"며 "성매매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면서 단속에 더 큰 노력이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채팅앱 등을 통한 성매매는 전통적인 업소형에 비해 접근이 쉬워 가출 아동·청소년 등이 피해자로 전락하기 쉽다.

경찰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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