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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탐" "땀냄새 엄청나" 9300건 고객정보 남긴 성매매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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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1 13:41 조회4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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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탐" "땀냄새 엄청 나" 9300건 고객정보 남긴 성매매업소 적발 


경찰이 지난 3년 동안 불법 성매매를 벌인 업주를 포함해 일당 20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고객 민감정보를 문서로 만들어 공유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한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 알선을 한 업주 A씨를 포함해 20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종업원 12명, 남성 웨이터 1명, 손님 6명이 함께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대 초반 여성들을 고용해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식으로 고객을 유치했다. 현재 고용한 여성 종업원은 16명으로 단속 당일엔 12명이 출근했다.  

A씨는 지난 3년 동안 하루 평균 50명 정도를 예약 받았고, 서비스에 따라 9만~2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이 압수한 PC에서는 고객의 인적사항을 비롯해 민감정보가 담겨 있었다. 방문일자, 휴대전화번호를 비롯해 지불 금액, 성적 취향 등이 기재돼 있었으며, '페라리를 타고 다님', '땀 냄새가 엄청 남', '단골', '외발자전거 타고 옴' 등의 메모도 현재까지만 9300여 건 발견됐다.

이 문서는 동종업계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112신고 50여 건을 접수 받아 온라인을 통해 영업사실을 확인했으며, A씨 측은 업소 주변에 폐쇄회로(CC)TV 9대를 설치해 단속을 피해왔다. 처음 방문한 시 명함과 주민등록증을 요구해 고객 신분을 확인하는 식으로 영업했다.

경찰은 PC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범죄수익금은 환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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