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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에 성형·쇼핑 입국 후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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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2-07-19 17:33 조회1,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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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한류열풍을 타고 국내에서 돈을 벌어 성형수술을 하고 동대문시장에서 쇼핑을 하겠다며 입국한 대만여성들이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7일 아파트 상가내 중국음식점에 무허가 유흥주점을 차려 놓고 외국인 여성을 접대부로 고용해 술시중을 들게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대만인 우모(47)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성매매 여성 주모(29)씨 등 7명에 대해선 강제출국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한국 국적의 성매수남 박모(38)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만인 우씨는 지난 3월11일께부터 울산 남구의 모아파트 지하상가에서 'OO차이나'라는 상호로 중국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음식점 내에 룸 4개와 여종원 대기실 등을 갖추고 대만 여성 7명을 고용해 술시중과 함께 2차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1회 20만원씩을 받고 15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만 국적의 주씨 등 여성 7명은 모두 관광비자로(C-3, 90일 체류가능, 취업활동 불가)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이 인계됐다.

경찰 조사에서 주씨 등은 대만에 일고 있는 한류열풍에 따라 국내에서 돈을 벌어 코수술과 쌍커풀 수술 등 성형수술을 하고 동대문시장 등에서 의류를 구입할 목적으로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성매매를 했으나 일부는 단순 접대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으로도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유흥주점 등이 밀집해있는 울산 야음동과 삼산동지역 업소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여 늘어가는 외국인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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